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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유나이트’ 발표 … 모바일‧스위치 연동 팀 배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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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주식회사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신작 발표회’를 진행, 텐센트와 협업해 개발하는 신작 ‘포켓몬 유나이트’를 첫 공개했다.
 

사진=포켓몬 코리아 공식 채널 중 발췌
사진=포켓몬 코리아 공식 채널 중 발췌

‘포켓몬 유나이트’는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5대 5 팀 전략 배틀게임이다. 각각 세 갈래 길로 양분된 배틀 필드 내에서 진행되는 본 게임은, 각 팀 별 포켓몬을 선택하고, 필드 내에 존재하는 야생 포켓몬을 포획, 진영 별 5개씩 존재하는 상대 진영 골 지점에 넣어서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유저가 선택한 포켓몬은 매 시합 레벨 1, 진화 초기 상태에서 시작하며, 야생 포켓몬을 사냥할 경우 레벨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레벨업에 따라 각 포켓몬은 진화 및 기술 습득이 가능하며, 각 레벨에 따라 특정 기술을 선택해 습득할 수 있다. 외에도 게임 후반부 강력한 유나이트 기술을 습득, 각 포켓몬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술로 나눠진다.
게임은 모바일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플랫폼 간 크로스 멀티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를 예고했다.
 

당일 발표는 주식회사 포켓몬 이시하라 츠네카즈 대표이사가 진행했으며, 게임 개발 파트너를 맡은 텐센트의 스티븐 마 부총재가 함께했다. 관련해 텐센트 측 개발사로는 ‘왕자영요’,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을 개발한 티미 스튜디오가 자리했다.
외에도 이시하라 대표이사, 성우진, 프로게이머, 개발진 등이 함께 직접 5대 5 실시간 대전을 시연했으며, 골을 넣는 도중 공격을 통해 상대를 방해하거나 상대 팀의 전송 장치를 파괴해 회복을 방해하는 등 게임 내 전략적 요소를 일부 소개했다.
 

한편, ‘포켓몬 유나이트’의 공개 후 반응은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상황이다. 국내 공식 공개 당시 해당 유튜브 영상은 실시간으로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를 압도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북미, 영국 공식 채널 상에서도 좋아요 수 대비 싫어요 수의 비율은 약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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