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공동 개발하고 스퀘어 에닉스가 배급하는 하반기 신작 ‘마블 어벤져스’가 금일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관련해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에선 마블 코믹스 세계관 내 주요 빌런 집단 중 하나인 A.I,M과 그들의 수장 M.O.D.O.K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주요 어벤져스 멤버로는 토르, 헐크,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이 자리했으며, 신체 변형 능력을 지닌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 스토리 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비춰졌다. 특히, 게임 속 세계관 내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이미 사망하고 없을 것이라는 묘사가 함께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이어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헬리캐리어를 공격하고 있는 A.I.M의 기계 병사들을 막아내는 장면으로 진행됐으며, 플레이 시점은 토르의 시점에서 전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토르는 묠니르와 번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액션을 선보였으며, 묠니르를 활용한 자율 비행, 적의 크기에 따른 타격감, 피격 모션 변화 등을 보였다. 또한, 공개된 전투 시퀀스 상에선 토르 외에도 헐크, 아이언맨이 함께했다.
 

외에도 함께 공개된 ‘코옵 워존’ 트레일러를 통해선 각 영웅별 장비 세팅, 외형 커스터마이징, 헬리캐리어를 통한 미션 선택 등 인게임 요소를 일부 공개했다. 특히, 장비 부문에 있어서 커몬, 에픽, 레전더리 등 등급 분류의 존재와 기어 퍽을 통한 부가 옵션 부여, 등급에 따른 장비 부스트(장비 강화) 소요 등을 예고했다.
 

한편, ‘마블 어벤져스’는 오는 9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 PC, 스태디아를 통해 출시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