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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투자·상장 호재’ 미투온 ↑, ‘개인·외인 이탈’ 네스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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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7.52%(490원) 상승한 7,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이 각각 6,490주와 18,312주, 25,616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초 약세를 빠르게 벗어나 상승장을 유지했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거래일과 6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보인데다, 장기간 매도우위를 나타냈던 개인투자자마저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미투온이 스포라이브 지분매각을 통해 100% 이상 차익을 얻었고, 자회사 미투젠의 상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등 호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7.01%(150원) 하락한 1,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9,146주와 11,633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24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고, 당일 외국인마저 ‘팔자’ 행보로 돌아서면서 재차 반등국면이 꺾이고 말았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자사 게임사업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요동치는 만큼, 한동안 박스권을 맴도는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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