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코로나19의 전파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사의 유명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의료진들을 위한 모금 행사를 4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금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6월 25일 오후 1시에 시작해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기간동안 판매된 간호사 아칼리, 외과의사 쉔, 의사선생님 케넨 3종과 모금 행사 관련 기간 한정 아이템 수익을 전부 ‘라이엇 게임즈 사회 공헌 펀드’에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사회 공헌 펀드’는 라이엇 게임즈와 별개의 단체로, 기부금은 일선에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활동하는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재까지 45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방지 기금 조성을 위한 ‘미드 시즌 스트리밍 마라톤 이벤트’를 개최해 63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의사협회에 의료용 방호복과 수술복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