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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성 추문 의혹, 유비소프트 공식 사과문 게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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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불륜 의혹에 휩싸여 프로젝트에서 하차하는 홍역을 치렀던 유비소프트가 금일 사과의 내용을 담은 공지를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최근 유비소프트 팀원들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관하여”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된 공지를 통해 “최근 이슈와 관련해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그간 자신들이 임직원, 유저, 커뮤니티를 포괄해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점에 부족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유비소프트는 현재 외부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관련 의혹 진상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합당한 징계 조치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간의 회사 운영정책, 절차, 시스템 등을 재차 검토하고, 향후 적절치 못한 행동에 대한 예방, 감지, 처벌이 보다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중 발췌
사진=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중 발췌

유비소프트의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직접 자신의 심경을 SNS 상에 밝히고, 프로젝트 하차까지 알렸던 아시라프 이스마일 디렉터 외에도 현재 다수의 전, 현직 임직원이 성 추문 관련 의혹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특히, 관련 의혹에 휩싸인 인원 중에는 다수의 고위직 임직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는 이스마일 디렉터의 프로젝트 하차 이후로 연달은 폭로 및 피해 사실 고백 등이 이어져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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