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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8월 12일 중국 공략 ‘스타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29 09:25
  • 수정 2020.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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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2020년 초대형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명 地下城与勇士手游)’이 올해 여름 대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처=‘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넥슨과 텐센트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던파 모바일’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2일 중국 서비스에 돌입하는 ‘던파 모바일’은 2005년부터 국내외에서 장기 흥행 중인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2D 액션 RPG다. 좌우로 이동하는 횡스크롤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빠른 액션과 호쾌한 타격감 등 원작의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조작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매력을 가미했다.
특히 2008년부터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현지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진다. 다수의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꾸준히 개선해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전등록에는 6개월 동안 무려 5,70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던전앤파이터’ 중국 흥행을 이끈 파트너인 텐센트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양사는 이미 2017년 외자판호 발급을 마쳤으며, 온라인게임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텐센트는 이달 27일 온라인으로 열린 ‘텐센트 게임 콘퍼런스(腾讯游戏发布会)’에서 2020년 대표 신작 중 하나로 ‘던파 모바일’을 소개했다.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와 퀄리티를 내세운 올해 행사의 메인 라인업에 포함시킨 만큼, ‘던파 모바일’에 대한 텐센트의 기대감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사진=넥슨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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