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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모바일 배그, 독자행보 가속화 … 신규 맵 ‘리빅’ 단독출시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6.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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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PC버전과는 다른 단독 콘텐츠를 통해 독자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신규 맵  ‘리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팬들의 반응 역시 엇갈리는 모양새다.
 

제공=펍지주식회사
제공=펍지주식회사

오는 7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신규 맵 ‘리빅’은 2x2km 사이즈의 소형 맵으로, 100명이 아닌 52명으로 시작하며, 약 15분 가량의짧은 플레이타임이 특징이다. 온천, 폭포를 비롯해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지형 및 건물들이 포진해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PC버전에는 없는 단독 콘텐츠로, 랭킹 포인트가 산정되는 클래식 모드 맵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팀 데스매치 전용 무기였던 SMG P90과 신규 총기 MK12가 ‘리빅’ 전용 무기로 등장한다. P90은 50발의 장탄수와 빠른 연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MK12는 5.56mm를 사용하는 DMR(지정사수소총)로, 포어그립(전방 손잡이) 부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Mini-14와 SKS의 중간 정도 포지션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신규 차량 ‘몬스터 트럭’과 유효 사거리를 늘려주는 총기 부착물 ‘연장 배럴’이 추가된다.

PC버전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다양한 단독 콘텐츠 추가에 유저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모양새다. 펍지 측에서는 앞서 PC와 다른 모바일만의 재미요소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PC버전 콘텐츠 업데이트를 원하는 유저들도 상당수였기 때문이다. 특히 에란겔 2.0 리마스터나 카라킨 등은 PC버전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모바일에도 조속히 업데이트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다만 스펙의 한계 등을 고려했을 때 독자 콘텐츠 개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최근 리뉴얼된 비켄디의 기차 같은콘텐츠를 모바일에 추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게다가 PC와 모바일 버전 간 수치상 스펙은 거의 같더라도, 조작법 등의 차이로 실제 활용법이 달라져 밸런스 측면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 콘텐츠는 다르지만 플레이타임 등 기본적인 방향성은 유사하다는 점에서 기다려볼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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