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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배틀로얄 신작 공개 ‘임박’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30 09:53
  • 수정 2020.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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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유비소프트가 선보일 첫 번째 AAA급 FPS게임 ‘하이퍼 스케이프(Hyper Scape)’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출처=TwoSixNine 트위터

이러한 소식은 금일(30일) 새벽 유명 트위터 유저와 인기 스트리머들을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프리즈마 디멘션’, ‘하이퍼 스케이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 게임 아트워크를 자신의 SNS로 일제히 공개했다. 이후 다수의 외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유비소프트의 신작 출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하이퍼 스케이프’는 전작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흥행시킨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AAA급 신작 FPS게임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주요 배경은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근미래 사회이며, 다수의 유저들이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장르를 채택했다. 
다만 단순히 미래형 무기와 아머를 사용하는 기존 SF 기반 FPS와 달리, ‘하이퍼 스케이프’는 일본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일종의 접속장치를 통해 인간의 뇌와 직접 연결되는 가상현실(VR) 콘셉트를 활용한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이비 탄 박사가 설계한 글로벌 하이퍼 네트워크 ‘프리즈마 디멘션’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게임의 코드 네임이자 아트워크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프리즈마 디멘션’이 곧 배틀로얄의 주 무대일거라는 암시인 셈이다.
 

출처=‘프리즈마 디멘션’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하이퍼 스케이프’의 정보가 내달 초 최초 공개된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프리즈마 디멘션’의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 “7월 2일 세계 최초의 가상 도시 ‘네오 아카디아’에 입장하라”는 정보가 게재된 까닭이다. 
아울러 해외 e스포츠 전문가인 롭 브레슬라우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내로 유비소프트가 ‘하이퍼 스케이프’의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는 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출처=롭 브레슬라우 개인 트위터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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