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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발표...DRX, T1 제치고 2위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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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에 이어 금일, ESPN에서 올해 두 번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표에서는 LCK에서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DRX가 T1를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이전 파워랭킹에서 2위였던 T1은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ESPN은 DRX 김대호 감독의 혁신적인 밴픽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탑 카르마, 미드 모르가나, 서포터 브라움을 픽해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을 전력으로 보좌하는 전략이 “매우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전략”이었다고 전했다.

3위를 기록한 T1에 대해 ESPN은 ‘커즈’ 문우찬을 대신해 출전한 ‘엘림’ 최엘림이 흥미롭다는 평가를 남겼다. 그의 활약을 놓고 ESPN은 “T1이 가진 우수한 연습생 시스템의 결과”라며 스프링 시즌의 페이커-커즈의 시너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드 시즌 컵(이하 MSC) 우승팀 TES가 이번에도 파워랭킹 1위를 지켰다. TES는 현재 LPL에서 6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 중이다. ESPN은 “현재 LPL에서 TES를 이길만한 팀이 보이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DRX와 T1을 제외한 LCK팀 중에는 젠지가 6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12위, 담원게이밍이 13위를 차지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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