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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서구권 매출호조’ 컴투스 ↑, ‘신작 재료소진’ 선데이토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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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8.39%(9,100원) 상승한 11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31,86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97주와 8,04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가파른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컴투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사자’ 행보를 보인 기관과 이틀 연속 외국인의 매수행렬이 이어지면서 반등국면이 지속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6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북미·유럽 매출이 증가한데다, 4분기 신작 모멘텀으로 인해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선데이토즈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5.33%(1,550원) 하락한 2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1주와 82,682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83,217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잇따른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나, 개인투자자가 지난 2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기대작 ‘애니팡4’ 출시로 인해 신작 재료가 소진되면서,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국면에 들어섰다는 추측이 등장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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