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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신임 문체위원장 선출 … 친 게임정책 ‘기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7.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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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책을 주도할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구성이 완료되면서 이후 행보에 관련업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출처=도종환 의원 공식 블로그
출처=도종환 의원 공식 블로그

위원장으로는 문체부 장관 출신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도 의원은 2017년 6월부터 작년 4월까지 문체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장관 시절 강압 규제로 줄곧 업계에 회자되어온 셧다운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게임 우호 인사로 알려져 이번 위원장 선출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도 의원이 장관 시절, 게임업계 규제보다는 자율과 책임에 맡겨야한다는 쪽에 의견을 피력해 향후 정책 방향에 있어서 규제 완화 쪽에 무게 중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지와 달리 실질적인 개선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정부부처에서 게임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 야당의 반발 변수 등 여러 선제적 대처가 필요한 상황인 까닭에 도종환 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도종환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21대 문체위는 총 16명의 위원 명단도 공개됐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민주당-9명>
김승원, 도종환, 박정, 유정주, 이병후, 이상직, 이상헌, 임오경, 전용기

<미래통합당-6명>
김예지, 김석기, 배현진, 이용, 지성호, 황보승희

<비교섭의원-1명>
윤상현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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