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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한한령 해제 기대감’ 웹젠 ↑, ‘기관 매도’ 위메이드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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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0.50%(2,300원) 상승한 24,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89,171주, 15,410주를 순매도한 반면,기관이 306,95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웹젠

웹젠의 주가 상승은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30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에서 한국 관련 관광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실제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이 없어 관련주들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뮤 아크엔젤’의 지속적인 성과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7.31%(3,000원) 하락한 3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515주와 4,215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24,036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 여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나, 기관이 다시 매도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은 소송 모멘텀이 소진된 가운데 ‘미르4’에 대한 세부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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