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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기대감’ 웹젠 ↑, ‘자회사 상장 철회’ 더블유게임즈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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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15.70%(3,800원) 상승한 2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각각 52,5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995주, 25,182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웹젠
사진=웹젠

웹젠의 주가 상승은 신작 ‘전민기적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뮤 아크엔젤’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3분기 내에 중국에 출시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증권가에서는 ‘뮤 아크엔젤’의 2분기 평균 일매출을 5억 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전민기적2’도 텐센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 상황이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5.34%(4,100원) 하락한 7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9,569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854주, 13,457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나스닥 상장 철회의 여파로 분석된다. 더블다운은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의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지난달 나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상장철회의 결정적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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