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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글로벌 게임시장 성장 견인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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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앱애니
제공 = 앱애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글로벌 게임시장이 성장을 기록해온 가운데, 모바일게임의 급성장이 이를 견인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7월 2일, 2020년 2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자료를 통한 세미나 ‘앱애니 웨비나’를 진행했다.

출처 = 앱애니
출처 = 앱애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게임은 2014년 이후 소비자 지출 지표에서 PC·Mac 게임을 넘어섰다. 또한, 2020년 말에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소비자의 지출이 기존 PC·Mac게임에 비해 2.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글로벌 소비자 지출 점유율이 70%이라고 밝혔다.
 

출처=앱애니
출처=앱애니

이와 함께 각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소비자지출 상위 5위의 게임을 추렸는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닌텐도 스위치 기준으로 5개 중 4개가 멀티플레이어 및 협력 모드를 지원하는 게임들이며 하드코어에 집중된 게임이다. 해당 콘텐츠의 게임들이 모바일기기에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기와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태평양권 국가들의 순위를 발표했는데,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의 순위 상위권에 기기의 사양과 인터넷의 질이 좋아야 하는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어 해당 국가들의 기술적인 발전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 1월 대비 2020년 3월, 모바일게임 시장이 35% 상승했으며, 시뮬레이션 및 보드 장르의 다운로드와 사용량이 확대됐다고 밝혔고, 비게임 카테고리의 앱 도입이 증가했다고 알렸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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