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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첫 번째 배틀로얄, ‘하이퍼스케이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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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저 페이지 오픈을 통해 FPS 신작게임을 예고했던 유비소프트가 신작의 정체를 공개했다. 공개된 신작의 이름은 ‘하이퍼 스케이프’로, SF 세계관과 가상현실이라는 콘셉트를 사용한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
 

‘하이퍼 스케이프’는 게임 내 세계관에서 글로벌 하이퍼 네트워크를 구축한 ‘프리즈마 디멘션’이 존재하며, 해당 네트워크 내의 가상 도시인 ‘네오 아카디아’에 접속해 배틀로얄을 즐긴다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이처럼 게임 내 가상현실임을 활용한 특징은 공개된 트레일러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총기에 피격 및 사살된 캐릭터는 유혈이 낭자하는 표현이 아닌 캐릭터 그래픽이 부서지는 듯한 모션으로 사라지며, 무기류 또한 실시간으로 게임 내에서 디지털화된 체로 생성된다. 또한, 사망한 캐릭터는 동료의 도움으로 캐릭터를 재구축하는 형태로 부활이 이뤄진다. 외에도 게임 내 이벤트로 중력 저하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발생, 게임 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특수한 스킬들은 ‘핵’이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며, 동일 장르 게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불법 프로그램(핵)이 게임 내에서 구격 외의 움직임을 보여 밸런스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과 같이, ‘하이퍼 스케이프’ 내에서는 가상현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규칙을 비튼다’는 표현으로 구성했다.
외에도 게임 내 승리 방식으로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와 동일한 최후의 1인이 되는 것 외에도, 경기 후반 게임 내에 등장하는 왕관을 차지한 후, 일정시간 지켜내는 것으로도 승리가 가능케 해 보다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함을 알렸다.
 

‘하이퍼 스케이프’는 부분유료화 모델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현재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상황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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