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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세기’ 오픈 첫날 서버 폭주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09.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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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해양 온라인게임 ‘항해세기’가 오픈 첫날과 동시에 동시접속자 3만5천명을 돌파했다.
‘항해세기’를 서비스 중인 나인브라더스는 ‘항해세기’의 서버군당 최대 동시접속자 수인 1만5천명을 초과해 2개의 서버군으로 진행된 관계로, 심각한 서버렉 현상이 발생해 유저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지만, 신속한 사후 조치로 다시 안정화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오픈 첫 날인 9월 1일 ‘항해세기’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정상적인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원가입과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한 임시 홈페이지를 구축해 현제까지 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인브라더스는 “지속적인 회원 유입을 대비해 새로운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며, 쾌적한 게임환경 조성을 위해서 서버 추가와 회선증설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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