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가 날개 단 ‘엔씨소프트’ 시총 10위 입성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7.06 13:1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10위 기업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오후 12시 08분 현재 직전 거래일 대비 4.98%(4만 7000원) 상승한 99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은 21조 7,654억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입성한 넥슨의 시가총액 약 24조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경쟁사인 넷마블은 9조 9,526억원으로 코스피 27위에 랭크되어 있다.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가 나날이 높아진 원인을 두고 비대면 문화로 인한 실적 호조가 지목되고 있다. 주요 게임인 ‘리니지2M’은 지난 1분기 전체 구글 마켓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회사는 올 하반기 ‘블레이드&소울2’ 및 2021년 ‘아이온’, ‘프로젝트TL’ 등 핵심 타이틀이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글로벌 진출에 있어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까지 겹쳐 엔씨소프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