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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Xbox 7월 4째주 라인업 발표회설 솔솔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7.06 16:01
  • 수정 2020.07.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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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와 PS5간 차세대 기기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Xbox가 자사 제품 라인업 발표회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달 PS5 라인업 발표회가 세계적인 관심을 끈 데 이어 이번엔 Xbox가 맞불을 놓게 됐다. 다수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 4째주 신규 라인업 발표회를 예정중이다. 가장 유력한 날짜는 7월 23일로, 근시일내에 날짜를 확정짓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돈다. 

이번 라인업 발표회는 이미 공개된 게임들을 시연하며, 신작 게임들의 티징 영상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현재 논의중인 게임은 Xbox시리즈 킬러 콘텐츠인 '헤일로 인피니트'로 확인됐다. 다수 매체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마니아들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사이버펑크 2077'역시 중요한 발표 중 하나. 지난 E3 2019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하며 핫이슈가 된 게임으로 이번에도 또 한번 깜짝 이벤트가 등장할 가능성에 관심이 주목된다. 

여기에 Xbox시리즈를 대표하는 RPG '페이블'시리즈 신작 '페이블4'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작이 확정된 제품이라는 루머가 파다한 가운데 이번 쇼를 통해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관측이다. 

이 외에 각 스튜디오발 신작들이 대거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 진다. '언차티드' 시리즈 종료로 인해 너티독을 떠난 개발진들이 새로운 게임을 들고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배트맨 시리즈 신작, 전 캡콤 출신 유명 크리에터 등의 신작이 현재 루머 연장선상에 놓여 있어 공식 발표를 주목케 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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