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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오로스’ 특수개체·‘알바트리온’ 세부 정보 … ‘아이스본’ 업데이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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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은 제 4차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개발자 다이어리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전해졌다. 특히, ‘벨리오로스’의 특수개체가 새롭게 등장, 업데이트 지연에 지쳤던 헌터들에게 확실한 고난도의 시련을 예고했다.
 

시리즈를 통틀어 최초로 등장하는 벨리오로스의 특수개체 명은 ‘얼음 칼날을 찬 벨리오로스’로 공개됐다. 기본적인 외견은 원종과 동일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체 곳곳에 눈과 서리 등이 뒤덮여 있는 형태이며, 특히 송곳니 또한 날카로운 얼음 결정으로 뒤덮여 보다 예리해진 형태를 띄고 있다.
아울러, 공격 패턴 또한 고룡 ‘이베르카나’와 유사한 브레스 이후 지면 동결 현상이 주된 특징으로 소개됐으며, 업데이트 이후 역전개체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있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알바트리온’의 경우, 구작 시리즈와 동일하게 불, 용, 얼음, 번개 속성을 자유롭게 전환하며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각각의 공격 속성이 변화할 때 ‘에스카톤 저지먼트’라는 방대한 범위의 충격파 스킬을 구사하며, 소개된 영상 속에서는 체력 150 기준의 헌터가 순식간에 쓰러질 정도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러한 속성 변화 공격의 위력을 줄이기 위해선 각각의 속성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 필요해, 공략에 있어 보다 신중한 파티 플레이가 필요함을 암시했다.
외에도 ‘알바트리온’을 통한 장비는 방어구의 속성 내성치를 무기의 속성치로 변환하는 ‘황흑룡의 신비’라는 시리즈 스킬이 새롭게 등장하며, 보다 다양한 세팅이 가능해짐을 알렸다.
 

이번 4차 타이틀 업데이트는 오는 9일 배포될 예정이며, 이후 5차 타이틀 업데이트의 경우 올 가을 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아울러, 5차 업데이트에 추가될 기존 몬스터 부활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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