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IP를 활용한 신작 VR게임이 개발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은 LA 느와르: The VR Case Files를 개발한 비디오 게임즈 디럭스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락스타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개발사 비디오 게임즈 디럭스 측은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한 상황이다”라고 밝혔으며, 신작은 “락스타의 VR 오픈월드 AAA급 게임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년도는 시드니에서 락스타 게임을 개발한지 7년째를 맞이하는 해이며, 이러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사 측은 시드니 스튜디오 내에서 프로젝트 관련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는 상황이지만, 이용자들의 추측은 기존 IP 활용 VR게임 신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기울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GTA’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VR화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중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경우 콘솔 발매 당시 게임 내 존재했던 파일 중, VR 관련 파일들이 발견된 사례가 있어, 이번 VR 신작 소식과 결부해 VR화에 대한 추측을 높이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