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79호 기사]

● 장  르 : 캐릭터수집육성형 RPG
● 개발사 : 모히또게임즈
● 배급사 : 조이시티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20년 7월 3일

형형색색의 타이츠를 입은 영웅들과 미소녀가 공존하는 게임이 있다.
조이시티가 7월 3일에 발매한 ‘히어로볼Z’는 히어로와 원작 ‘주사위의 신’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략적으로 히어로 팀을 만들어 외계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게임이다. 히어로와 미소녀를 수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할 수 있어서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게임의 재미를 고스란히 살렸다. 히어로를 파견하고 보상을 받는 ‘파견 임무’, 유저가 쉴 때도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투’, 다른 유저와 협력하는 ‘협회’, 일일 스테이지 기록 경쟁 등 히어로를 이용한 콘텐츠 또한 다양하다.
푸른 별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히어로들이 집결할 때가 왔다.
 

힘을 합체로 더욱 강력하게
‘히어로볼Z’는 히어로를 모으고 육성해 유저의 팀을 결성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히어로볼’ 뽑기 시스템으로 히어로를 소환하며 전장에 배치할 수 있다. 이외에도 R, SR, SSR 등급의 ‘정예 히어로’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기존의 히어로를 합체시켜서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조각 수집’, ‘스카우트’ 등의 콘텐츠를 통해 ‘정예 히어로’를 수집할 수 있어, 꾸준히 수집하는 보람이 있다.
 

이렇게 수집한 히어로를 육성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 키우는 재미가 있다. ‘파견 미션’은 7등급으로 구성된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각 임무가 요구하는 ‘정예 히어로’를 등급에 맞게 배치하는 것이 임무 완수의 포인트다. 외에도 ‘수련의 방’, ‘속성 보스’ 등을 통해 ‘정예 히어로’를 육성할 수 있다.
 

24시간 영웅은 쉬지 않아
유저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투를 하면서 히어로를 성장시키고 수집하는 콘텐츠가 존재한다. ‘드론 탐색’과 ‘오프라인 전투’ 콘텐츠가 그 주인공이다.
‘드론 탐색’은 유저가 드론을 출정시켜 일정 시간마다 탐색 완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간 보상형 콘텐츠다. 미션 슬롯의 수 만큼 드론을 동시에 출정시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드론의 등급별로 대기 시간과 보상이 달라진다.
 

‘오프라인 전투’는 말 그대로 유저가 접속 중이 아닐 때 자동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오프라인 전투’는 최대 스테이지에 도달할 때까지 ‘히어로볼’ 뽑기와 합체 등의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어, 잠을 자거나 접속하지 못하는 순간이 와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투’는 온라인 전투보다 느리게 진행되는데, ‘아카데미 연구’를 통해 속도를 강화할 수 있다.
 

협업과 경쟁은 필수
혼자 진행하는 콘텐츠 이외에도 다른 유저와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 일일 스테이지에는 ‘돌파 랭킹’이 있어서 다른 유저와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의 성장도에 따라 랭킹 그룹이 형성된다. 수준이 비슷한 유저끼리 경쟁하는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
 

경쟁하는 것 외에도 협력하는 콘텐츠가 있다. 유저는 ‘협회’에 가입해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출석을 통해 ‘협회’ 전용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인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협회원과 함께 ‘협회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협회 레이드’에 등장하는 보스를 물리치면 협회원에게 참여 보상이 지급되며, 데미지 기여도에 따른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