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리그’의 누적 이용자 수가 7천 5백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로켓리그’의 개발사 사이오닉스는 게임 출시 5주년을 맞아 자사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기록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로켓리그’의 누적 이용자 수는 7천 5백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게임 이용자 수는 구매자 외에 무료 주말 플레이나 XBOX 게임 패스 및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통해 게임 플레이 한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이외에도 5년간 진행된 경기 수는 약 50억 경기이며, 누적 득점 수는 290억 점가량으로 1경기당 평균 5~6점 정도가 기록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로켓리그’는 사이오닉스에서 2015년 7월 7일 출시한 레이싱 스포츠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축구 게임이지만 사람 대신에 로켓이 달린 차로 공을 몰아 골을 넣는 것이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이다. 블루팀과 오렌지팀으로 나뉘어 5분 안에 더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로켓리그’는 출시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2019년 5월에는 에픽게임즈가 개발사 사이오닉스를 인수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