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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경쟁 기반 콘텐츠로 TV쇼 진출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7.09 14:23
  • 수정 2020.07.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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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를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가 만들어질 예정이라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EA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게임매체들은 EA가 e스포츠 대회 주관사 ELEAGUE, 유튜브 채널 버즈피드 멀티플레이어와 손잡고 12명의 도전자와 함께하는 경쟁 기반 TV시리즈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은 미국 워너미디어 산하 케이블 방송사인 TBS를 통해 현지시각으로 7월 17일부터 방송된다.

TV 시리즈의 제목은 ‘더 심즈 스파크드’이며 도전자들은 ‘심즈4’를 플레이하면서 유니크한 캐릭터들과 스토리,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방송은 4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최종 우승자는 1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결선 참가자인 레이본 오언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고, ‘심즈4’를 제작한 맥시스의 ‘데이브 미엇’, 뮤지션 ‘테일라 파크스’, 버즈피드 멀티플레이어의 ‘켈시 임피치치’가 심사위원을 담당한다.

한편 심즈 시리즈는 사람의 인생을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으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사이버 세계에서 또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다. 2000년도에 첫 시리즈가 발매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가장 많이 팔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하다. 곧 방영될 ‘더 심즈 스파크드’에서 극한의 자유도와 확장성을 자랑하는 게임 ‘심즈4’를 바탕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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