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11.19%(165원) 상승한 1,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3,89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4,09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투자자들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총 5거래일간 외국인들이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반면, 미투온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3.98%(300원) 하락한 7,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16,157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349주, 192,857주를 순매도했으며, 이날 오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오후 2시부터 약세장으로 전환했다.
미투온의 주가 하락은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한 가격부담 상승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며, 특히 7월 2일 과 6일에는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실제로 이날 장중에는 8,00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6월 30일 종가 대비 19.40% 상승한 수치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