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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스타즈’ 스트리밍 정책 공개 … 스토리 중심, 스포일러 ‘주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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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콘솔 신작 ‘베리드 스타즈’가 오는 30일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의 스트리밍과 관련된 세부 정책이 공개됐다.
 

관련해 ‘베리드 스타즈’는 게임의 전반부에 있어 게임 영상 및 스크린샷의 자유로운 게시, 활용이 허용되지만, 게임 내 제한 구간의 스트리밍 및 영상물, 인게임 스크린샷의 활용이 일부 제한됨을 알렸다.

‘베리드 스타즈’의 제한 구간은 관련 안내 문구가 표시된 시점부터 엔딩 및 스탭롤 이후 타이틀 메뉴로 돌아오기까지이며, 해당 구간은 생방송 형태로 송출이 가능하지만, 수익 창출 행위는 금지된다.
아울러, 구간 내 영상물의 다시보기를 남기거나,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게시하는 행위 또한 제한된다. 외에도 제한구간 스크린샷 활용의 경우, ‘스포일러 경고’ 등의 문구를 병행함으로 자유로운 게시가 허용되며, 임의 변조, 수익 창출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 해당 장면 이후로 관련 활용 제한이 이뤄진다

한편, 지난 5월 ‘베리드 스타즈’의 진승호 디렉터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게임 스트리밍에 대한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 스트리밍 시장과 게임, 시장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스토리 기반 게임의 경우, 스트리밍 및 동영상 플랫폼으로 인해 게임 내 핵심 스토리, 연출 등이 출시 직후 대다수 공개되는 사례가 빈번한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메인 스토리 라인 진행에 주력하는 일본 내 일부 게임사들의 경우 스트리밍 및 인게임 콘텐츠 활용 제한을 필수적으로 채용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오는 30일 정식 발매되며, 10일을 기점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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