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정보 공개 … 암살자와 바이킹, 그 너머의 ‘어쌔신 크리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13 12:4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일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공개된 신작 정보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작품은 역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였다. 자사를 대표하는 IP의 최신작으로서 본작은 보다 강화된 완성도와 풍성해진 콘텐츠로 게임의 면모를 내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당일 공개된 영상 속에선 일부 인게임 이벤트 장면은 물론, 필드 탐험, 캐릭터 액션 및 전투, 어빌리티 육성 시스템, 보다 결과물 반영이 뚜렷해진 대화 선택지, 주요 콘텐츠 등이 대거 공개됐다.
 

우선, 이용자들은 적을 사살하고 건물을 불태우는 방식으로 영토 내 거주지를 빼앗고, 해당 지역을 자신들의 정착지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아울러, 적들의 경우 색슨족 병사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일반 적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전투 부문은 사용 무기에 따라 다채롭게 달라지는 액션, 처형 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방패를 양팔에 장착한 채로 전투를 벌이는 독특한 스타일도 존재해, 더욱 넓어진 선택지를 예고했다.
 

외에도 필드를 탐험하는 분야에 있어선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색슨 족의 영지에 숨어들어가 경비병들의 눈을 속이는 시리즈 전통과도 맞닿아 있는 시가지 탐색과, 잉글랜드 영토 곳곳을 누비며 사냥, 특수한 동물 보스와의 전투, 유적, 보물 등 많은 비밀을 찾아볼 수 있다.
 

게임 내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할 예정인 ‘습격’의 경우, 요새를 공략한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공통점을 보였으나, 전작들은 은신과 암살 등을 활용한 단독 잠입 위주의 형태였다면, 이번 작품은 그 특성상 바이킹 동료들을 이끌고 정면으로 대적하는 점령전에 가까운 모습으로 펼쳐졌다.
 

이후 공개된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선 낚시, 퀘스트 수행 도중의 탐색 및 추적요소, 여전한 파쿠르 활용 수집요소 등이 선보여졌다. 특히, 인게임 플레이 도중 문이 잠겨있는 민가의 경우 반대편 창으로 화살을 쏴 경첩을 부수는 등, 보다 능동적으로 변한 플레이 메커니즘을 선보이기도 했다.
 

외에도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는 보스와의 전투, 탐험 도중 돌탑을 쌓아올려 스킬포인트를 얻고, 정착지 내에서 바이킹과 술 대결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인게임 콘텐츠가 소개됐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오는 11월 17일 콘솔 및 PC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점차 잠입, 암살 위주보다 정면 전투, 대규모 전투 등을 대폭 강화하는 모습의 새로운 ‘어쌔신 크리드’, 그 변화가 재차 성공을 거둘지 여부는 오는 연말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