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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파워랭킹 ... DRX 4위, 담원 7위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7.14 11:00
  • 수정 2020.07.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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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금일 2020년 서머시즌 네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4대 메이저 지역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던 팀들이 모두 패배를 당한 가운데 DRX의 순위는 2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반면 DRX에게 패배한 담원은 오히려 순위가 소폭 상승하면서 7위에 안착했다.
 

DRX의 순위 하락은 kt와의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kt는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장염으로 이탈한 가운데 ‘스멥’ 송경호가 대신 서포터로 출전했음에도 DRX 상대로 승리해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DRX는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승리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 ESPN은 DRX의 유연한 밴픽과 전략을 칭찬했지만 젠지나 T1같은 단단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담원은 DRX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오히려 순위가 상승했다. 실제로 담원 게이밍은 이기는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트 득실이 가장 높은 팀이다. ESPN은 담원 게이밍이 DRX와 함께 명실상부 LCK에서 가장 강한 2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의 의존도가 높아 이들이 기대치만큼 활약하지 못할 경우 팀 전체가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V5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전승 기록이 깨진 TES가 이번에도 1위 자리를 지켰고 TES에게 승리를 거둔 V5가 DRX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했다. 이외에 다른 LCK팀 중에서는 젠지가 13위 T1이 14위에 올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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