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넥슨 × SKT 협업…‘카트’ 다음은 ‘VR·AR 공모전’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7.14 13:5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은 자사의 넥슨컴퓨터박물관과 SK텔레콤이 협력해 가상·증강현실(VR·AR) 공모전 ‘2020 NCM 오픈콜 V 리얼리티’를 개최한다.
 

출처=넥슨
출처=넥슨

이에 대해 회사 측은 “SKT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5G 가상 세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넥슨컴퓨터박물관과 방향성이 일치해 협력 관계를 맺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9월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와 장르, 플랫폼의 제한이 없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0일에 결과를 발표하는데, 심사 기준은 기획, 디자인, 개발요소를 고려한 작품성 및 완성도를 두고 있으며, SKT의 VR·AR 전문가들이 심사과정에 참여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의 1차 심사에 통과한 참가자에겐 VR 기기 ‘오큘러스 고’가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겐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SKT와 넥슨의 협업 행보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시작은 넥슨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VR게임 ‘크레이지월드VR’의 공동 개발이다. 해당 게임은 이용자가 가상현실 세상에서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로 분해 마을을 돌아다니는 게임이다.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고 사격, 양궁, 볼링 등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5G나 와이파이 환경에서 최대 50명의 이용자 간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6월 8일,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제휴를 진행했으며, 6월 18일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