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2020’ 초반 흥행세 ‘두각’ … ‘원작재현’이 다시 통했다
‘마구마구 2020’ 초반 흥행세 ‘두각’ … ‘원작재현’이 다시 통했다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7.14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앤파크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하 마구마구2020)’이 서비스 개시 후 빠르게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최근 다수의 국내 인기게임 IP가 ‘원작재현’을 키워드로 승전보를 올렸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해당 키워드는 승리의 열쇠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마구마구2020’은 출시 2일 뒤인 10일 구글플레이 매출 50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로 첫 지표를 보인 가운데, 금일 각각 12위와 4위 자리에 안착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는 다소 매니악한 측면에 속하는 스포츠게임 장르를 통해 이른 매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동일 장르 모바일게임 중 대표적인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하고 있는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경우,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최고 매출 12위, 금일 매출 35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바일 야구게임으로는 두 작품이 유일하게 50위권 내에 자리한 상황이다.
 

▲ 원작인 '마구마구'는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이, 대표적인 국내 장수 야구게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마구마구2020’을 향한 높은 관심도는 게임 자체가 지닌 완성도 및 콘텐츠에서도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는 ‘마구마구’ IP가 지닌 상징성과 원작의 재미 요소 구현에 주력한 게임성에서 기인한 모양새다.
지난 2006년 처음 서비스를 개시하며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넷마블의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는, 특유의 속도감과 타격의 손맛, 슬라이딩 캐치, 하이 점프 캐치 등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수비 등이 가장 큰 특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 '마구마구2020'은 원작의 재미와 플레이 스타일을 모바일 플랫폼에 걸맞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마구마구2020’은 선수 카드 등급의 경우 노말, 스페셜, 레어, 엘리트로 구분되며 원작 ‘마구마구’의 비교적 초창기와도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투구 시의 심리 싸움, 히팅 포인트 설정을 통한 타격, 점프, 슬라이딩 버튼으로 구분한 수비 동작 등으로 원작의 개성을 충실하게 계승한 모습이다.
아울러, 게임 내 PvP에 해당하는 실시간 경기 내에선 각 유저의 실력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구단까지 쉽사리 잡아내는 상황이 다수 연출되고 있어, 구단 구성 및 성장에 앞서 유저들의 콘트롤이 더욱 중요한 부문 또한 원작에 근접한 모습이다.
 

▲ 현재 '마구마구2020'의 실시간 경기는, 구단의 성장도보다 각 유저의 실력이 더욱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원작재현’이라는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계에 부는 바람이 스포츠게임 장르에서도 통한다는 점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마구마구2020’의 흥행 장기화 가능성에 더욱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