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태디아에 독점작을 포함한 게임 타이틀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게임매체들은 구글이 현지시각으로 7월 14일에 공개한 영상 ‘스태디아 커넥트’를 통해 로봇 엔터테인먼트의 ‘오크 머스트 다이3’와 스플래시 데미지의 ‘아웃캐스터’를 스태디아 독점작으로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퓨저’를 제작한 하모닉스, ‘언틸 던’으로 유명한 슈퍼매시브 게임즈, ‘서브머지드’를 만든 어퍼컷 게임즈에서 구글 스태디어 독점작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독점작 외에도 ‘슈퍼 봄버맨 R 온라인’,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PGA Tour 2K21’, ‘WWE 배틀그라운드’, ‘NBA 2K21’,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히트맨1~3’, ‘헬로 네이버’, ‘헬로 네이버 하이드 앤 시크’, ‘아웃라이더’ 등이 스태디아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이번 발표에서 ‘클릭 투 플레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태디아나 스태디아 프로 가입자가 유튜브 영상 하단에 있는 스태디아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에서 재생 중인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스태디아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