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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거래정지 취소’ 엔터메이드 ↑, ‘외국인 매도세’ 바른손이앤에이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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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5.93%(55원) 상승한 98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5,32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74,324주를 순매수했으며, 오전부터 급격한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터메이트는 주식병합결정으로 인해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 예정이었으나,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를 취소했음을 13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주식병합에 의한 구주권 명의개서 진행 등이 발생하지 않아 금일 주권매매거래정지는 실행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당초 적정 주식수 유지 및 주권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주식병합을 하려고 했으나,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부결되고 현재 시점에서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돼 주식병합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9.84%(190원) 하락한 1,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268주. 128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70,231주를 순매도하며 오전부터 약세를 보였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하락에는 전일 주가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되면서, 해당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었던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하루만에 21.77% 급등했다. 다만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틀째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상승 국면을 지켜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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