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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2020 모바일’ 양대마켓 톱10 입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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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월드’가 기대를 밑도는 성과를 보인 가운데, 넷마블이 또다른 자체 IP(지식재산권) ‘마구마구’로 다시금 웃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이 7월 17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제공=넷마블

7월 17일 기준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은 양대마켓 매출 9위에 올라 있다. 인기순위는 구글플레이 5위, 애플 앱스토어 6위에 랭크됐으며, 스포츠 게임 중에서는 단연 1위다.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톱10 게임 중 유일한 야구게임이다.

야구게임 팬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 원작 마구마구‘의 재미 요소였던 타격감과 캐주얼성 등을 모바일로 잘 이식한 것과, 스포츠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튕김 현상 등 기술적인 이슈가 보고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야구 시즌과 출시 시기가 무관함에도 이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구게임은 장르 특성상 실제 야구 시즌 개막 시점에 성과가 극대화된다. 시즌과 무관하게 흥행했던 전례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야구 개막이 미뤄지는 등 예년에 비해 부진한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넷마블은 콘텐츠 업데이트로 호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7월 말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경기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이용자의 니즈에 맞춘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넷마블 측의 입장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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