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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7.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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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0호 기사]

※ 2020년 7월 2주차,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 1. 애니팡4
 

지난 6월 30일 정식 출시된 ‘애니팡4’가 금주 모바일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애니팡4’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금도 하루 60만 명이 즐기는 ‘애니팡 1~3’의 계보를 잇는 선데이토즈의 기대작이다. 전작 이후 3년 9개월 만의 신작 출시라는 점과 새로운 콘텐츠 추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200만 명에 달하는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먼저 퍼즐 플레이의 경우 ‘애니팡3’에서 인기를 이끌었던 회전팡에 이은 새로운 블록 규칙이 탑재됐다. 또 ‘애니팡 로얄’이라는 배틀로얄 요소가 추가돼 이용자 간 치열한 퍼즐 대전을 벌일 수도 있다는 점도 흥미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 ‘아이유’를 홍보 모델로 내세운 것도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Top 2.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국민 퍼즐 게임의 최신작 ‘애니팡4’에 뒤이어 국민 레이싱 게임의 최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금주 모바일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2일 정식 출시된 이후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인기의 배경은 캐주얼한 게임성뿐만 아니라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에 있다. 넥슨은 7월 17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두 번째 시즌 ‘도검’의 업데이트를 통해 무협 테마의 트랙, 캐릭터를 추가해 다가오는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들이 가족, 학교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형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op 3. Stack Colors!
 

VOODOO에서 퍼블리싱하는 캐주얼 게임 ‘Stack Colors!’가 금주 모바일차트 3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Draw Climber가 육면체가 전진할 수 있도록 다리를 그리는 게임이었다면 이 게임은 전진하면서 같은 색의 블록을 모으는 게임이다. 수레를 들고 달리는 남자의 앞에 여러 가지 색의 블록이 나오고 이용자는 남자를 좌우로 이동시키면서 같은 색의 블록을 최대한 모아 고득점을 노리는 게 목표다. 블록은 많이 모아서 높이 쌓을수록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보너스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게임 한판에 걸리는 시간도 짧고 죽더라도 잃을 게 전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잠깐 짬을 내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게임이다.

Top 4. 진삼국대전2
 

2014년 3월 출시됐던 ‘진삼국대전1’의 후속작인 ‘진삼국대전2’가 금주 모바일차트 4위에 올랐다. ‘진삼국대전2’는 장수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펼치는 전략 전투 등 전작의 카드 전략 대전에 새롭게 전쟁 요소를 추가하여, 생생한 삼국지 배경의 전투를 FULL 3D로 즐길 수 있는 군사전략 RPG다. 특히 김정기 작가와 협업한 드로잉 마케팅으로 사전예약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런칭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500여 종의 무장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만의 부대를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고, 1000대 1000의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 특유의 묘미다.

Top 5. 고양이 식탁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고양이를 소재로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식탁’이 금주 모바일차트 5위를 차지했다. 이용자는 주방장 고양이 꼬미를 통해 튜토리얼을 거쳐 고양이 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손님으로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이 식당을 방문하고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게임 내 재화인 멸치를 받아 식당을 꾸미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멸치를 모아 더 많은 가구를 식당에 배치할 수 있으며, 가게 홍보를 하거나 식당 운영 도와줄 종업원을 뽑을 수도 있다. 시뮬레이션 장르지만 방치형 게임이기 때문에 매번 조작할 필요 없이 가끔 게임을 실행하는 것으로 귀여운 동물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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