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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디페 톱3 “좋은 콘텐츠로 즐거움 선사할 것”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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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날 톱3로 선정된 팀 타파스 임태희 대표와 문틈 지국환 대표, LEME 김성근 대표는 입을 모아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팀 타파스 임태희 대표는 “워낙 좋은 게임이 많아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많은 이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개발하며 어려운 일이많았는데, 함께해준 팀원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점도 많았고 개발하면서 어려움도 많았는데,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틈 지국환 대표의 경우 2번째 인디게임 페스티벌 참가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버그가 많은데도 많은 응원을 받은만큼 다음달엔 꼭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워낙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인디게임을 만드는 것이 힘든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즐겁게 개발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게임을 오래 만들고 있어 저부터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톱3에 들었으니 힘내서 빨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LEME 김성근 대표는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게임을 개발해온 사연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누나가 많은 응원을 해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소감이다. 
그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 많았는데, 이렇게 톱3까지 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직 ‘매직서바이벌’은 고쳐야 할 점이 많다. 유저들이 만족할 때까지 관리하고, 여유가 있을 때 저만의 게임을 만들어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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