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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공개 예고 … 서드파티 신작 공개 임박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7.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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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7월 20일 밤 11시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닌텐도 신규 타이틀을 알리는 론칭쇼 개념 행사다. 주로 '젤다의 전설', '슈퍼마리오'와 같은 자사 대작 타이틀의 경우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발표하며 서드 파티 대작들은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통해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3월 20일 발표에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리마스터' 소식과 2K 게임 론칭 소식, 스퀘어 에닉스 게임 소식 등을 전한 바 있다. 4개월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보다는 리마스터나, 이식 소식이 다수를 차지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선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특정 기업들의 소식을 대거 전한 만큼 이번에는 세가나 캡콤같은 기업들이 대규모 이식 및 리마스터 소식이 나올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일례로 '용와 같이'시리즈나, '베요네타 벵퀴시'와 같은 작품들이 이식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또,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리마스터'소식을 기다리는 유저들이나,  '진여신전생5'와 같은 작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대형 작품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약 10분에서 15분 분량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이저기업들의 움직임이 크게 나오지 않는 점도 한몫한다.

관련해 콘솔시장에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대형 홈런을 날리는 추세며, 올해말까지 '사이버펑크 2077', '어세신크리드 발할라', '마블 어벤저스'와 같은 대작들이 줄을 잇는 관계로 대작 게임들이 경쟁을 피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 추세다. 

공룡급 대작들이 세력 다툼을 벌이는 시기에 니치 마켓을 공략할만한 작품이 공개될 수 있을까. 금일(20일) 오후 11시 닌텐도 채널을 주목해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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