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를 운영하는 APE는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을 인수하며 e스포츠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고 7월 20일 밝혔다.
APE는 강도경 단장과 박정석 단장이 운영하던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을 인수해 APE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APE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은 비타에듀학원 공교육지원 사업부를 총괄 지휘한 문석화 원장이 이끌게 됐다. 문석화 원장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스킬 이외에도 인성, 제 2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접목 시켜 국내를 넘어 해외팬들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더해 풀뿌리 단계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육성시켜 프로게임단에 입단하면서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선수 외에도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문석화 원장은 "신흥 교육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교육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더 탄탄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싶다“며 ”APE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e스포츠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