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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정체성 완벽 계승! ‘오리진’ 그 이상의 MMO

원작 매력 충실, 퀄리티 대폭 업그레이드 ‘눈길’ … 짜릿한 타격감은 기본, 커뮤니티 강화 ‘충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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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80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그라비티
● 배급사 : 그라비티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20년 7월 7일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지난 7월 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원작 ‘라그나로크’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탄생시킴과 동시에 원작의 정통성을 최대한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탄생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국내 이용자들의 여전한 ‘라그나로크’를 향한 관심과 게임의 완성도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서비스 5일 만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작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원작의 정통성을 살리고자 노력한 부분은 게임 내 곳곳에서 묻어난다. 원작과 동일하게 펼쳐진 프론테라, 모로크, 게펜 등 주요 지역을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일신하면서 기존의 형태를 유지함은 물론, 스탯, 스킬트리 등 자유로운 방향성 수립이 가능한 캐릭터 육성 요소 또한 원작의 형태를 유지했다.
아울러, 모바일 플랫폼에 맞춤해 구성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의 즐길거리를 풍부하게 하면서도,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 서버 레벨 대비 경험치 산정 시스템 등으로 과도한 육성 경쟁의 피로도를 낮추는 모습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발매 이전부터 국내 사전예약자 수가 150만에 임박하는 등 건재한 I?P의 힘과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CBT 기간 호평 받았던 인게임 콘텐츠들은 정식 서비스 개시 후에도 유저들의 플레이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원작 ‘그 이상’의 ‘라그’
지난 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서비스 이전부터 “원작의 정통성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 될 것이다”는 이야기로 많은 라그나로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높은 기대 속에서 오픈을 맞이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직후 몰려든 이용자 폭주에 서버를 확충하고 나서는 한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모두 최고 매출 순위 탑5 내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끄는 모습이다.
 

▲ 프론테라, 게펜, 이즈루드 등 주요 지역은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있다
▲ 프론테라, 게펜, 이즈루드 등 주요 지역은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있다

게임 내에서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게임 전반에 걸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 내 주요 도시의 형태 또한 원작을 고스란히 계승했고, 원작 ‘라그나로크’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던 BGM 또한 익숙함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저들의 추억을 상기시킨다.
아울러, 게임 내 전투 및 캐릭터 육성, 스킬 이펙트 등 유저들의 플레이 타임 전반에 걸쳐 경험하게 될 핵심 요소들 또한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계승한 모습이다.
특히, 이처럼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라그나로크’ IP의 매력을 보다 충실히 살릴 수 있는 퀘스트들 또한 풍성하게 존재해 그 재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는 핵심적인 메인 퀘스트, 스토리가 있는 서브 퀘스트를 넘어, 각 지역에 존재하는 히든 퀘스트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PvE 던전 콘텐츠 주요 보스들은 수동 조작의 묘미를 살린 패턴을 선보인다
▲ PvE 던전 콘텐츠 주요 보스들은 수동 조작의 묘미를 살린 패턴을 선보인다

폭넓은 콘텐츠, 게임성에 ‘집중’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이 지닌 정체성을 살리되, 타겟 유저층이 선호하는 다방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각각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우선, 사냥과 보스 공략, 아이템 파밍 등 PvE 콘텐츠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해선 기존 원작과 동일한 인게임 필드 사냥부터, 다양한 종류의 일일 의뢰 퀘스트, 파티 기반 던전 및 보스 공략의 헬헤임의 악몽, 풍성한 보상의 엔들리스 타워 등이 준비돼 있다.
 

▲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 또한 유저들을 반긴다
▲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 또한 유저들을 반긴다

또한, 아기자기한 꾸미기와 커뮤니티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무도회, 길드 파티, 패션 주간지 등 ‘라그나로크 오리진’ 특유의 감수성을 살린 콘텐츠들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게임 내에 존재하는 피로도 시스템을 통해 단순 자동사냥의 반복을 통한 방치형에 가까운 게임으로 남기보다, 수동조작이 필요한 대다수 콘텐츠들과 함께 게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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