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5.80%(600원) 상승한 10,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621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21,808주를 순매수했으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청신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가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 여부를 이달 내에결정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오른 것이다. 현재 비상장주식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5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조 원에 육박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의 유상증자 참여로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64%(3,300원) 하락한 19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206주, 13,113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7,454주를 순매도하며 오후부터 계속 약세를 보였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에는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까지 기관투자자는 11거래일째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 역시 8거래일째 하락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