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이스포츠(이하 APE)는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세훈이 주주로 참여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APE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게임단 설해원 프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외에도 2021년 시작될 LoL 프랜차이즈 참여를 위해 패션 산업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레저 산업의 설해원, 해외 유명 e스포츠팀 등과 손을 잡았으며, 교육 산업 확대를 위해 알파코와의 파트너십 체결 및 APE 탑 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 개원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APE 김옥진 게임단주는 “e스포츠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평정한 EXO의 세훈이 합류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EXO의 세훈과 함께할 설해원 프린스가 글로벌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