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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훈풍‧PC 온라인 기대작 … IPO 영향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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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언 테일즈’가 이용자 평가는 물론 매출 순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흥행 청신호를 보내온 가운데, PC MMORPG ‘엘리온’의 서비스 초읽기를 통해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 '가디언 테일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지난 16일 출시된 ‘가디언 테일즈’는 미국의 개발사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올해 상반기 동남아, 북미권, 캐나다 등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 바 있다.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가디언’들의 모험기를 담은 본 게임은 해당 지역 이용자들에게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 수동조작에 특화된 콘텐츠 등을 통해 호평 받았으며, 특유의 유머 코드 또한 이용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얻으며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마주하는 퍼즐 요소, 수동조작을 기반으로 짜여진 전투 및 레벨 디자인 등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국내 정서에 맞춰 현지화된 유머 코드 또한 공감대를 얻어내는 모양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가디언 테일즈’는 국내 시장 매출 또한 금일 구글플레이 12위, 애플 앱스토어 7위로 호성적을 올리기 시작한 모습이다.
 

▲ '엘리온'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이러한 카카오게임즈의 최근 기세로 업계는 하반기 PC MMORPG 기대작 ‘엘리온’에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엘리온’은 논타겟팅 전투를 기반으로 내세운 전쟁(RvR) MMORPG로,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다양한 전투 메타 창출, 대규모 PvP 콘텐츠를 주 특징으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대규모 서포터즈 사전체험 진행을 예고해,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자들의 초기 반응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두고 있는 ‘엘리온’이 두각을 드러낼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시장 상장 속도 또한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예비심사가 7월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신작 흥행과 ‘엘리온’을 향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최근의 호재 및 실적에 따라 예비심사 승인 이후 구체적인 상장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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