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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해외진출 성과’ 미스터블루 ↑, ‘기존작 매출 약화’ 엔씨소프트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23 17:00
  • 수정 2020.07.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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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4.65%(600원) 상승한 1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07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821주, 17,007주를 순매수했으며, 개장 직후 하락세에 있다가 반등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의 해외 성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2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된 이 게임은 하루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산 모바일 MMORPG가 흥행했던 시장인 만큼, 추가적인 성과도기대되는 모양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5.81%(50,000원) 하락한 81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73,690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외국인이 각각 52,412주, 123,162주를 순매도했으며 종일 약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리니지2M’의 매출 약화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약 일주일간 ‘리니지2M’은 굳게 지키던 매출 1위에서 내려왔며, 22일밤에는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에 2위 자리까지 내줬다. 
한때 엔씨소프트는 100만 원 돌파까지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들어 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그러나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확실시되는 만큼, 반등 요인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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