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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로고 유출 … ‘리부트’ 루머 실현되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7 14:23
  • 수정 2020.07.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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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차기작 루머가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그간 또 하나의 시리즈 리부트 루머가 돌았던 점에 이어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이하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로고가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로고는 미국 내 도리토스의 이벤트를 통해 유출됐으며, 각종 외신은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로고와 함께 추가 경험치 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모션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이하 블랙 옵스)’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루머는 지난해부터 제기돼 왔다. 지난해의 경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차기작은 냉전 기간을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전쟁, 국내의 6.25 전쟁을 주 배경으로 채택한 ‘블랙 옵스’ 관련 타이틀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한 바 있다.
 

이러한 루머는 금년도에도 지속돼 왔다. 지난 4월의 경우 미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차기작의 제목으로 ‘콜 오브 듀티: 베트남’ 혹은 ‘콜 오브 듀티: 콜드 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제이슨 슈라이어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의 제목 및 리부트 정보를 정식 공개 이전에 밝힌 바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6월 4일의 경우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라는 제목으로 프리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현재 게임이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블랙 옵스: 콜드 워’ 타이틀 명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자연스레 리부트 타이틀 루머 또한 맞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간 발매된 ‘블랙옵스’ 시리즈의 경우, 2편에서 3편까지는 가상의 미래 전쟁을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작품인 4편은 멀티 플레이 콘텐츠에 집중한 타이틀이다. 이중 냉전시기를 배경으로 둔 타이틀은 지난 2010년 발매된 시리즈 첫 작품이 유일하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차기작 발매가 연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관련 루머의 사실여부는 머지않아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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