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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넷플릭스 인기 애니 ‘어그레츠코’, 모바일 캐주얼게임 시장 출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27 17:00
  • 수정 2020.07.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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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가 모바일게임으로 변신해 출격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베스파의 자회사 하이브는 7월 27일 모바일 캐주얼 게임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을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글로벌 120국에 정식 출시했다.
 

제공=하이브
제공=하이브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를 활용한 모바일 캐주얼게임이다. 원작은 2018년 첫 방영 이후 전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공감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은 회사 인테리어를 담당하게 된 레서판다 ‘레츠코’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얄미운 직장 동료 ‘미어석 대리’, 강압적인 상사 ‘황돈 부장’, 빈틈없는 사장비서 ‘수리미’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층별로 사무실의 콘셉트를 정하고 3매치 퍼즐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 사파리 파크의 사무 공간을 꾸며나가는 형태다. 이와 함께 약 100여 화 정도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 시간대별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특별 미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캐릭터들은 각각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구성에 따라 알맞은 캐릭터를 선택,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오는 8월 27일에 3기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에서 독점 방영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영화,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게임들이 원작 개봉등의 이슈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는 점 때문이다. 실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의 개봉 시점에 ‘마블 퓨처 파이트’ 등 동일 I・P 기반 게임들의 매출순위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어그레츠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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