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보다 혁신적인 e스포츠 교육 전용 공간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확장,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젠지는 작년 7월 e스포츠 전문 교육 아카데미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이하 GEEA)’를 설립해 전문적인 e스포츠 교육과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제공해온 바 있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젠지는 e스포츠 인재 육성과 교육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오는 8월 8일 서울 논현동에 정식 개관하고,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젠지는 이번에 새로 추가한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애프터스쿨’을 통해 젠지 엘리트 이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애프터스쿨은 e스포츠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네 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전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멤버십 클럽, e스포츠 현역으로부터 인-게임 메커니즘부터 업계에 대한 사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반 과정’ 및 업계 전문가, 교육자, 기획자, 인플루언서와 함께 e스포츠 관련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백현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원장은 “e스포츠는 어떤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e스포츠 전문가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젠지는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e스포츠 교육 전반을 혁신하고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