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넷플릭스 ‘더 위쳐’ 스핀오프 발표 … 위쳐의 기원 다룬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8 15:2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위쳐’ 시리즈가 스핀오프 드라마를 발표했다. 넷플릭스 측은 드라마의 1,200년 전 이야기를 그리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사진=넷플릭스 '더 위쳐'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시리즈의 주인공 게롤트의 리비아가 등장하기 1,200년 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며, 인간과 엘프, 몬스터의 세상이 하나로 결합하게 되고 최초의 위쳐가 등장하게 된 시기를 그릴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인간, 엘프, 몬스터 각각의 세계가 하나의 세상에 모이게 된 사건은 원작 소설 내에서도 ‘위쳐’ 시리즈 세계관의 시초가 된 사건인 ‘천구의 결합’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원작 내에서 ‘천구의 결합’은 소설 ‘위쳐’ 기준으로는 약 1,500년 전 발생한 사건으로, 본디 떨어져 있던 여러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합쳐져 괴물과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계기로 자리해 있다. 특히, 이는 시리즈 세계관 내에서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세계 외에도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장치 역할을 수행하며, 소설은 물론 게임 ‘위쳐’ 시리즈를 통해서도 관련 설정을 손쉽게 마주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더 위쳐 공식 SNS 중 발췌

한편, ‘위쳐: 블러드 오리진’의 제작진으로는 제작 총괄 및 쇼 러너로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Lauren Schmidt Hissrich), 음악 및 쇼 러너로 데클란 데 바라(Declan de Barra)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 로렌 슈미트 히스리치의 경우 기존 ‘더 위쳐’ 드라마 외에도 넷플릭스 ‘데어데블’, ‘디펜더스’ 시리즈 등의 제작 및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