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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VR·AR 규제 완화’ 한빛소프트↑, ‘외국인 매도’ 네스엠↓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7.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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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6.13%(455원) 상승한 3,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028주와 11,79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9,113주를 순매도했으며, 개장 직후 급등해 상승세를 유지하다 장마감때 다소 하락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27일 정부의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관련 규제 완화 발표에서 비롯됐다. 한빛소프트는 VR 게임전문업체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와 2건의 공동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오디션VR을 비롯해 다양한 VR 게임과 AR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정부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3.90%(75원) 하락한 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830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1주, 59,529주를 순매도했으며 개장 직후를 제외하고 종일 약세를 보였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 큰 폭의 매도물량을 쏟아냈고 기관도 이에 동참했다. 개인투자자가 매도행렬을 멈추고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주가 흐름을 바꾸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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