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폴 가이즈’, 유쾌한 매력의 인디 신작 … 뛰고, 붙잡고, 쟁취하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9 11:23
  • 수정 2020.07.29 11: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캐주얼한 게임성과 배틀로얄의 형태를 일부 혼합하고 나선 한 인디게임 신작이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국의 개발사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폴 가이즈: 얼티밋 넛아웃(Fall Guys: Ultimate Knockout, 이하 폴 가이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폴 가이즈’의 플레이 방식은 총 60명의 유저가 모여 실시간 대전을 즐기며 최종 1인의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아울러, 한 가지 방식의 플레이가 아닌 다양한 스타일의 미니게임, 장애물 코스 등으로 구성된 스테이지가 랜덤 방식으로 정해지며, 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게임의 베타 버전을 플레이한 국내 유저들은 현재는 종영한 특정 예능 프로그램을 별칭으로 붙이기도 했다.
‘폴 가이즈’의 스테이지 구성은 기상천외한 장애물들로 구성된 코스를 달리며 선착순 순위에 들어야하는 스테이지부터, 생존한 유저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중앙에 있는 알을 쟁취해야하는 스테이지, 오답 발판이 사라지는 퀴즈 등 유쾌한 매력을 지닌 스테이지들이 다수 제공된다.
 

게임을 접한 유저들이 해당 게임에 대해 호평하는 부분은 바로 단순한 플레이 방식에서 오는 스테이지 매력의 극대화다. 게임은 복잡한 조작방식 없이 이동, 달리기, 점프, 붙잡기만으로 콘트롤 요소를 구성했으며, 특히 스테이지마다 일정 수 이상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게임의 특성상, 효과적인 스테이지 클리어보다는 붙잡기를 활용해 상대를 방해하는 데 집중하는 장면도 쉽사리 연출된다.
 

‘폴가이즈’는 오는 8월 5일(국내 시간 기준) PS4, PC(스팀)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디볼버 디지털의 유통을 통해 국내 공식 한글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