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이프 인 블록]갈라랩 품은 보라, 블록체인 게임 대세 연다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30 17:33
  • 수정 2020.07.30 17:5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블록체인을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는 시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게임과의 결합 역시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특히 웨이투빗은 갈라랩과 손잡고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보라(BORA)’를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함께 보라 아일랜드 계정 ID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채널링 서비스 ‘With BORA’를 제공하고 있으며, BORA 토큰의 획득, 소비, 사용이 가능한 전용 콘텐츠가 접목되는 ‘For BORA’ 버전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런 이들이 파트너로 점찍은 곳은 바로 갈라랩이다. 갈라랩은 2010년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MMORPG ‘프리프’, ‘라펠즈’, ‘이터널 블레이드’, ‘마스커레이드’, MMO 인라인 레이싱 게임 ‘스트리트 기어즈’, 액션 퍼즐 RPG ‘퍼즈몬’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특히 대표작 ‘프리프’는 전 세계 16개 국가, ‘라펠즈’는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두 게임 통합 약 1억 명의 글로벌 누적회원을 보유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글로벌에서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프리프’와 ‘라펠즈’에 대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PC 및모바일 국내외 서비스, 마케팅, 퍼블리싱, 채널링 등 다방면에서 협업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보라 플랫폼 연동을 통한 블록체인 버전게임 개발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공동사업 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을 중심으로 각 게임과 플랫폼 특성에 맞춰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웨이투빗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곧 ’프리프’와 ‘라펠즈’의 글로벌서비스 이관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플랫폼에서 갈라랩의 여러 게임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