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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게임스컴 2020’ 개막 … 눈여겨 볼 게임사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03 11:32
  • 수정 2020.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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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7일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0’이 온라인상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차세대 콘솔이라는 업계 최대 이슈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게이머들은 더욱 ‘게임스컴’에서 발표될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이에 현재 공개된 주요 참가사들과, 이들이 내놓을 정보로 가능성이 높은 신작 일부를 관측해봤다.
 

사진=게임스컴 2020

금년도 ‘게임스컴’ 무대는 모두 온라인상의 디지털 쇼케이스 형태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수많은 주요 게임사들이 이미 참가 의사를 밝히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중에서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반다이 남코, 베데스다, EA,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세가, 2K, 유비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Xbox 등이 주요 참가사로 자리하고 있다.
외에도 국내 참가사의 경우 네오위즈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네오위즈는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드’, ‘사망여각’ 등 자사 PC게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자리한 주요 참가사들 모두가 높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현재 신작 타이틀 외에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던 게임사에 보다 이목이 끌릴 전망이다.
우선,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해 블리즈컨 무대를 통해 공개한 ‘오버워치 2’의 공개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현재 게임의 첫 공개 시점 이후 별다른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금년도 블리즈컨 행사 또한 오는 2021년 진행으로 밀린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번 ‘게임스컴’ 무대를 통해 신규 애니메이션 혹은 인게임 정보, 발매일 등의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서 베데스다의 경우 ‘엘더스크롤 6’의 공개 여부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E3 무대를 통해 게임의 첫 번째 티저와 로고를 공개한 베데스다는 이후 아무런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외에 공개되지 않은 추가 신작으로 신규 IP인 ‘스타필드’ 또한 공개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반면 이미 신작의 세부 디테일을 다수 공개한 게임사로는 유비소프트, EA, 2K 등 대다수가 자리하고 있어, 이들의 경우 완벽한 신규 정보보다는 발매를 앞둔 타이틀들의 인게임 디테일 등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경우 이미 자사 디지털 쇼케이스를 진행했지만, 신작 라인업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를 예고하기도 해, 관련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게임스컴 2020’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7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28일부터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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