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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의 귀환 통했다!...‘포트리스 배틀로얄’ 흥행 청신호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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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와 씨씨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제공=팡스카이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과거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1,3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즐겼던 슈팅게임 ‘포트리스’와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른 배틀로얄이 합쳐진 게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약 20일 만에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기세를 몰아 팡스카이 측은 7월 27일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프리 오픈을 단행했고, 바로 다음 날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출처=더 배틀 공식 영상 中 발췌

이어 지난 8월 1일,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온라인 쇼케이스 ‘더 배틀’을 개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인덕대학교 은봉홀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더 배틀’은 국민게임의 귀환을 콘셉트로, 그 시절 전성기를 누린 연예인들과 최근 떠오르는 인플루언서의 이색 조합을 통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출처=더 배틀 공식 영상 中 발췌

본 무대에서는 MC 탁재훈의 진행으로 이재훈, 데니안, 이정, 악어, 엣지, 킹기훈, 꽈뚜룹, 빅마블, 배꼽빌라, 양띵 등 초특급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크와 게임 대결을 통해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무한 매력을 선보였다. 셀럽들은 재치있는 입담과 개인기,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선보이며 쇼케이스를 빛냈다
 

출처=더 배틀 공식 영상 中 발췌

특히 ‘포트리스 배틀로얄’에 대한 정보와 포트리스 원작 게임을 즐긴 추억을 공유하면서 훈훈하게 진행된 토크쇼와 팽팽한 신경전과 긴장감이 고조된 게임 대결의 반전 매력이 매우 돋보였다. 결과 또한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약체로 평가받던 팀 배틀로얄이 양띵의 눈부신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채팅창에서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팬들이 세대를 넘어 단합해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이렇게 쇼케이스 ‘더 배틀’은 셀럽들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

출처=더 배틀 공식 영상 中 발췌

한편, ‘포트리스 배틀로얄’이 노리는 다음 단계는 e스포츠다. 팡스카이 김광회 실장은 “9월 초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구성에 따라 정기적인 리그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포트리스 배틀로얄’을 e스포츠 게임으로 성장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사전예약부터 온라인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고 e스포츠화까지 노리는 ‘포트리스 배틀로얄’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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